동작구, 동네배움터 인문·문화예술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동작구, 동네배움터 인문·문화예술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 김소연
  • 승인 2020.09.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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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7일(월)부터 말일까지 관내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동네배움터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시설을 개방하고 직장인, 고령자, 유아·청소년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수도권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마련됐다.

△익스큐즈미 동네배움터(상도1동) △활기찬 동네배움터(상도3동) △사이좋은 동네배움터(사당2동) △놀고 배우는 동네배움터(사당3동) △까치산마을 동네배움터(사당4동) △솔밭 동네배움터(사당5동) △책이 있는 동네배움터(대방동) △보라매둥지 동네배움터(신대방동) 총 8개 동네배움터에서 14개 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감성글씨, 캘리그라피 △언택트시대, 고궁가는 길 △인생 한올림 △나전칠기 △푸드 건강 테라피 △업사이클링 토탈공예 등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의 강좌로 꾸며진다.

수강생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노트북을 준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다운로드 받아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회차별 10~15명 내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각 강좌별 개강일 전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강의 종료 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내용과 강사만족도 등을 파악, 2021년도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신을 차단하고자 동네 배움터 강좌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로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