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0세 이상 주민 40명 모집, 7일까지 접수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경비직 취업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구직 수요를 반영해, 신임교육부터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9월14일부터 16일까지 하루 8시간씩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경비실무, 사고예방대책,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위탁기관과 함께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만40세 이상 주민 4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7일까지 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는 지난해에도 2회에 걸쳐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120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이 중 절반이 넘는 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취약계층인 중장년층 재취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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