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도시 노원 '전국 사진공모전'
힐링도시 노원 '전국 사진공모전'
  • 우종희
  • 승인 2020.09.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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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까지, 1인당 3점 이내...대상 100만원, 입선 10만원
지난회 대상 수상작 '눈뜨는 화랑대역철도공원'.
지난회 대상 수상작 '눈뜨는 화랑대역철도공원'.

[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의 다양한 풍경과 순간의 감동을 담은 사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제13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노원의 캐치프레이즈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이다.

△노원의 자연, 문화, 복지, 교육, 축제 등과 어우러진 다양한 풍경 △행복한 오늘을 즐기며 내일을 기대하는 노원 곳곳의 생동하는 삶의 현장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과 힐링도시 노원을 담은 사진 등이다.

지역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2020년에 찍은 노원구를 배경으로 한 사진으로 10MB이하 JPG파일(최소 5MB이상)로 1인당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31일까지다. 구청 홈페이지 ‘사이버 사진공모전’에 사진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고려하여 16개 작품을 선정 한다.

대상(1명)은 100만원, 최우수상(2명) 50만원, 우수상(3명) 30만원, 입선(10명)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11월 27일 수상자 개별통보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구 홈페이지와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며 리플릿, 포스터 등 구정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사이버 사진 공모전은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작년에는 112명이 참여 259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작년에는 김남훈씨의 ‘눈뜨는 화랑대역 철도공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혼자 간직하기 아까운 노원의 모습을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노원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