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협의회 코로나19 중간보고서
건강도시협의회 코로나19 중간보고서
  • 이승열
  • 승인 2020.09.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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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한민국 건강도시 코로나19 속에서 길을 찾다’ 발간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의장도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연구한 중간 보고서 <대한민국 건강도시 코로나19 속에서 길을 찾다>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시의 사회적· 환경적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는 올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7월까지의 코로나19 관련 동향과, 국내외 주요 대응사례, 회원도시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분석, 건강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 제언 등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 코로나19 속에서 길을 찾다>는 103개 회원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비회원 도시에도 배포됐다. 

한편 건강도시협의회는 오는 17일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면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협의회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제8대 의장도시 및 감사도시를 선출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중간 보고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귀중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