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위원장, “의회와 집행부 협치” 강조
이영실 위원장, “의회와 집행부 협치” 강조
  • 문명혜
  • 승인 2020.09.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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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코로나로 인한 복지시설 지원 추경 심의
이영실 위원장
이영실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당ㆍ중랑1)이 “집행부는 향후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히 사업을 추진할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의회와 집행부간 협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경직성 복지예산의 경우 사업의 실효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최근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복지정책실 소관 4차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해 열린 1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 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 복지정책실 4차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휴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종합사회복지관 38곳의 인건비 3억8400만원 증액, 장애인 체육시설 인건비 9억2000만원 증액 등 내용으로 편성됐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정책실에서 제출한 4차 추경안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시설 지원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불용예상액 감액 등 편성안의 시의성을 감안해 원안 가결했다.

이밖에도 업무 현안보고와 관련,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 거주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