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18일까지 구청 2·5층 기부함 운영
[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오는 18일까지 '통하나' 캠페인을 이어간다.
통조림,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샴푸, 세제, 휴지, 생리대 등 생활용품을 구청 2층과 5층 로비에 설치된 '통하나' 기부함에 넣으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선물로 전달된다. 지원대상은 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 700여명이다.
구는 지난 설 명절에도 '통하나' 기부함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299만원 상당의 물품 572개를 기부받은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가 되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