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는 지난 3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3차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위원장에 한건희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한신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결위원회는 한건희 위원장과 한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오식 의원, 이인순 의원, 노원정 의원, 이광남 의원, 김우섭 의원, 오중균 의원, 정혜영 의원 등 총 9명이 활동한다.

이번 예결특위는 10일부터 15일까지 활동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 3차 추경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한다.

이번 3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9333억원 대비 1275억원(13.66%) 증가한 1조 608억원 규모다.

한건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현실인 만큼 구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신 부위원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구민을 위한 최선의 예산안이 되도록 예결위원들과 심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