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이민석 의원
[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는 지난 4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채우진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민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위 위원은 채우진 위원장, 이민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명숙, 권영숙, 김종선, 김진천, 최은하 의원 등 총 7명이 선임됐다.
집행부가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기정예산 8844억원에 일반회계 229억원, 특별회계 47억원을 더한 총 9120억원으로, 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추경안을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채우진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한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도로의 복구와 수해예방사업, 또 각종 복지사업과 코로나19 방역 등에 쓰일 것”이라며, “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자칫 낭비성·선심성 예산이 되지 않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구민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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