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남북한의 통일한국을 위하여
특별기고/ 남북한의 통일한국을 위하여
  • 원선화 원장
  • 승인 2020.09.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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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화 원장(위기청소년복지교육진흥원)

 

[시정일보] 분단 74년을 맞고 있는 지금 남북은 세계유일의 분단국으로 여전히 생존하고 있다. 마치 하나가 되려고 모였다가 갈라져 버리는 물과 기름처럼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생각하며, 북한 최고지도자들의 현지 지도 과정과 남한에온 탈북 민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오류는 무엇인지 평가하고자 한다.

김일성은 분단의 역사를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온갖 정치적 도구와 수법을 활용하여 오늘의 북한정권을 잉태한 북한세습정치의 원로이다. 그의 정치활동역사를 수록한 많은 저서들과 문헌들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끊임없는 현지 지도의 역사>이다.

김일성 현지 지도는 농어촌과 공장시설들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주체사상의 진수로 북한 전체를 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인 왕조국가로 만들고자 하였으며, 이로부터 북한주민들을 상대로 끊임없이 자신을 우상화 시키고 북한주민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신의 모습을 부각시켰으며, 그 결과로 북한주민들이 북한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사상적 단결을 도모하였다.

김일성 현지지도 과정은 그가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의 물질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신이 끊임없이 현지 지도의 길을 이어간다는 하나의 정치활동이었고, 이 과정에 그는 김일성자신을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수뇌부로 자리매김하였다.

김정일 시대는 선군정치의 시대이다. 김정일 선군정치 즉, 현지 지도과정을 살펴본다면 그는 ‘세계핵대국화’ 길로 가기위한 자신의 선군정치를 선포하였다.

김정일은 현지 시찰을 통하여 군인들 속에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는 낙관적인 혁명정신으로 선군의 북소리, 노랫소리, 춤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는 능수능란한 선군정치활동으로 자신을 중심으로 한 정치사상적 단결을 급진화시켰다.

이로부터 군 정책 강사들의 역할이 부각되어지고, 군무자 예술축전, 군인가족 예술축전 등 다양한 군인 예술활동들이 온 나라에 일상화되어지는 선군정치의 역사를 창조하였다. 이로서 김정일은 김일성 서거우 온 세계가 주목한 <북한이 붕괴될 것인가?>를 우려하던 시각을 뒤집고 성공한 김정일 선군정치를 비상히 떠올리게 하였다.

오늘날 세계를 흥분시키며, 자극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었던 북미 정상회담 과 남북한이 그동안 이루어내었던 평화를 위한 많은 노력들은 김정은이 국제사회에로 진출하기 위한 야심찬 정치활동 목적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는 없음이다. 김정은 성장배경으로부터 출발하여 현재 북한에서 3대 세습정권의 소유자로, 북한실세로 자리매김한 김정은 현지 지도 과정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김정은은 정권 계승한 첫날부터 북한주민 생활수준을 끌어 올리고 북한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자신의 의지를 거듭 피력한바 있다. 이러한 결과물로 그는 가는 곳 마다 북한을 세계적인 대 관광산업기지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과 유명 무명의 개방형태의 경제구조체계들을 도입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 다 알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김정은이 경제시찰을 통하여 쟁취하고자 하는 정치적 목적은 무엇일가? 바로 국제사회로부터 북한에 대한 고립 압박의 사슬을 끊고 북한의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북한최고지도자들의 현지 지도 과정에 대한 실체 와 그 내면을 평가한 이유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세계적인 고립과 압박의 환경에서 70여년의 긴 시간을 독재세습정권 유지, 핵 대국화를 위한 위협적인 군사대국으로 일어설 나라는 상상할 수 없다

그 검질긴 생존역사를 고스란히 지탱하여온, 그 이상을 넘어 한국에로 귀가한 탈북민들의 정신적 의지와 생명력을 다시 한 번 평가하고자 함이다. 어떤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소유한 민족은 대한민족이다.

이러한 민족성과 전통을 가진 우리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져 반세기이상의 분단역사를 떠들어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가?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을 바라보라! 분명히 한민족일진대 대한민국에 귀가한 오늘조차도 서로 마음을 열고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불신과 오해는 더 큰 불행과 능력을 앗아간다.

대한민국에 정착한 시간은 9년이 되어온다. 이 시간들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한 모진 나날들이 매일 매순간 나를 괴롭히며 불안과 원망을 낳으려하지만, 그 때마다 더 크게 나를 두드려 깨우는 심광(心光)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하나가 되고자하는 통일에 대한 열망이다.

남과 북, 우리는 얼마나 힘들고 서러운 길을 걸어서 오늘에 왔는가? 서로를 힘들게 하였고, 기나긴 시간들을 오고가지도 못하는 설음과 슬픔들이 엉키어 이제 더는 이러한 아픔들이 지속되지 말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또다시 겹친 재앙적인 장마환경으로 국내외 모든 나라 국민들이 받고 있는 생존의 위기를 잘 견디어 내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한다. 또한 남과 북의 분단을 하루 빨리 끝내고 선진국 지도자로 비상히 떠오르게 될 그날을 기도한다. 아울러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 단합하여 오늘의 고난을 반드시 극복하고 승리와 성장발전의 시간들을 새겨갈 것임을 믿고 있다.

※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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