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 수상
동작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 수상
  • 김소연
  • 승인 2020.09.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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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직업교육특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우수성 인정받아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 10일 ‘제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라는 슬로건으로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사는 본선의 진출한 172개 사례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동영상 발표를 합산해 평가했으며 지난 10일 최종결과가 발표됐다.

구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 ‘청년 내 일(My Job) 베이스캠프, 동작구’를 주제로 한 △동작 직업교육특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 강남‧서남권 유일 대학밀집지역 △침체와 성장, 변화의 중심에 있는 노량진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미래대응형 직업교육과 창업‧창직지원을 연계하고 지역주도형 원스톱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의 직업교육특구 지정으로 6개 특화사업, 19개 세부사업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인원 13만8291명 △고용창출 인원 2736명 △기업지원 153건 △경제적 파급효과 297억원 등 성과창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관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으로 청년들의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숭실대와 중앙대 사이에 위치한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경영관리 등 지역주민의 창업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위기에 청년과 주민 모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전 분야의 진화를 통해 ‘행복한 변화 사람사는 동작’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