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0일 올해 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주제로 전국 144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해 1차로 172개 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전자치 분야 ‘안전하고 믿음직한 청년광진’ 사례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선제적인 종교시설 방역체계 구축 △서울시 최초 대학교 내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 구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뉴스 형식으로 소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소식지·방송 분야 ‘새로운 구정홍보 온택트광진’ 사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에 발맞춰 △온라인 활용을 위한 새 캐릭터 광이·진이 발굴 △구정홍보 웹툰 광진희망툰 제작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소식지 ‘아차산메아리’ △코로나19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SNS·광진구인터넷방송국 등을 소개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7기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변화에 대응한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민선7기 전환점을 맞이해 공약이행을 점검하고 구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