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실천위, 시민과 코로나19 상생ㆍ극복
민생실천위, 시민과 코로나19 상생ㆍ극복
  • 문명혜
  • 승인 2020.09.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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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동 소상공인 현장방문, 피해상황 확인
이경선 위원장
이경선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더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경선, 성북4)가 시민들과 코로나19 상생 극복을 위해 나섰다.

민생실천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상생 극복의 답을 찾기 위해 성북구 장위동을 방문, 주변 소상공인과 함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급증으로 성북 관내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가 마련 중인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방문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과 조상호 더민주당 대표의원, 이경선 민생실천위원장, 신정호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국장 등 서울시와 성북구 공무원이 함께 참석,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선 참석자 모두 서울시의 대책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곳에 즉시”라는 것에 공감대를 표시했다.

김인호 의장(더민주당ㆍ동대문3)은 “코로나19로 모든 상황이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서울시의회는 어려움에 처한 성북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금 지원 등을 서울시와 함께 정책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선 민생실천위원장은 “피해가 심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 문제”라면서 “즉시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민생실천위원회가 나서서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