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송재혁 예산결산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송재혁 예산결산위원장 선출
  • 문명혜
  • 승인 2020.09.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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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전문가 정평…내년 서울시 예산 심사 적임
송재혁 위원장
송재혁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송재혁 의원(더민주당ㆍ노원6)이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5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내년도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을 심사ㆍ의결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초선의 송재혁 의원을 선출했다.

10대 의회에 입성한 송재혁 위원장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후반기인 현재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노원구 서비스공단 본부장과 노원 햇빛발전협동조합 운영위원장, 교육복지재단 ‘교육과 미래’ 상임이사를 역임한바 있는 실무형 전문가로, 리더십을 인정받아 연간 59조원을 심사하는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송재혁 위원장은 “내년 예산의 경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재산세의 세수증가가 예상되지만 기업실적 악화로 지방소득세 등 일부 세수감소도 예상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세수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 시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예결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성된 10대 3기 예산결산위원회는 <서울시의회 기본조례>에 따라 1년간 재임한다.

이번 예결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회계년도 결산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