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연장
강동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연장
  • 이윤수
  • 승인 2020.09.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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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5000여 곳 대상
강동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연장 안내
강동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연장 안내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을 오는 12월31일까지로 3개월 더 연장한다.

구는 코로나19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작은 식당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은 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5000여 곳으로, 업소 당 약 8만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해당 음식점들은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전용 용기에 담아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배출(토요일 제외)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연장 조치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형음식점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