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은 16일 구로경찰서 회의실에서 그간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이병귀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조미향 의원은 평소 경찰행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안전과 치안유지에 기여해 왔을 뿐 아니라 특히 구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의 독립 공간 확보와 전담 인력 배치 요구 등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감사장을 전달 받게됐다.

조미향 의원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폭력, 아동 학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전용 공간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구로경찰서와 협업해 가정폭력·학대 피해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지난 2018년 10월 구로구청 복지정책과 내에 설치해 운영해 오다 현재는 구로구민회관 2층 일부를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조미향 의원은 감사장을 전달받은 소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폭력이 더욱 증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하루 속히 독립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강화되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때까지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특히 이날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은 조미향 의원은 구로구 나선거구(신도림동, 구로5동)출신으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의회·지방정치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서울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신도림중학교 어머니회장·운영위원장, 신도림초등학교 후원회장, 구로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 회장, 민주평통 구로구협의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자치분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 사회적기업 '미소누리' 대외협력이사, 구로구 해외교류 홍보대사,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경인무역 대표, 강원도 영월군 홍보대사, 제8대 후반기 행정기획위원회 위원·구로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발전 부문 문재인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서울시구의장협의회 2019 지방의정봉사상, 지역사회봉사 부문 대한민국 충효대상 수상, 지역사회발전부문 구로구민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