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매니페스토 8년연속’ 수상
서대문 ‘매니페스토 8년연속’ 수상
  • 문명혜
  • 승인 2020.09.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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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와 청년창업 지원, 우수공약ㆍ정책사례 선정
서대문구의 청년주거 정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8회 연속 우수상은 받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중앙)이 청년요식업자를 도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도시락을 싸고 있다.
서대문구의 청년주거 정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8회 연속 우수상은 받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중앙)이 청년요식업자를 도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도시락을 싸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득격차 해소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청년들을 위한 희망사다리를 놓다’라는 주제로 참가한 서대문구는 청년주거와 자립지원 정책이 호평을 받아 2011년부터 8회 연속 수상 성과를 기록했다. 참고로 2014년과 2018년에는 지방선거가 있어 열리지 않았다.

이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미래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구는 2011년 홍제동 꿈꾸는 다락방을 시작으로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이와일가, 청년누리, 청년미래공동체주택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쉐어하우스형 창업시설인 청년창업꿈터 1, 2호 △청년 문화예술가의 성장을 돕는 신촌문화발전소 △대학과 청년,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창업을 육성하는 캠퍼스타운 등을 조성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믿어주고 끌어주신 구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8회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