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순 종로구의원,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수상
유양순 종로구의원,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수상
  • 이승열
  • 승인 2020.09.23 10:05
  • 댓글 0

유양순 종로구의원(오른쪽)이 22일 ‘2020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유양순 종로구의원(오른쪽)이 22일 ‘2020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이승열 기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원이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지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유양순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양순 의원은 제7대 의회에 이어 제8대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재선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 지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례를 다수 발의했다. 

또, 문화 소외지역인 지역구(창신·숭인)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 창신소통공작소,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산마루놀이터 등의 문화시설을 설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창신동에 들어선 산마루놀이터는 지난해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유양순 의원은 “구민을 위해 더 봉사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아들이겠다”라면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