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
서대문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
  • 문명혜
  • 승인 2020.09.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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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려

박경희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원래 9월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상황을 엄중히 대처하고자 회기일정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특히 의회는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청사내 방역도 강화했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서대문구의회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와 거리두기 단계 상황을 면밀히 살펴 모든 의회 일정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는 21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 각종 안건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24일엔 구정질문을, 25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처리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엔 △서대문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대문구 아동의 놀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서대문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서대문구 아동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