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문화원-국토부, 용산공원 역사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용산문화원-국토부, 용산공원 역사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 정수희
  • 승인 2020.09.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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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투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키로
지난 18일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인 옛 장교숙소 5단지에서 진행된 ‘용산공원 역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지난 18일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인 옛 장교숙소 5단지에서 진행된 ‘용산공원 역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산문화원(원장 박삼규)과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단장 최임락)이 지난 18일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인 옛 장교숙소 5단지에서 ‘용산공원 역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 내용은 용산기지 역사문화 투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에 관한 것으로, 문화원과 기획단 양측은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에 신설된 ‘용산공원 역사문화연구소’도 이달부터 문화원 주도로 운영이 시작된다.

박삼규 용산문화원장은 “지난해 국토부 용산기지 버스투어에 이어 부분개방 부지 투어 프로그램도 용산문화원이 앞장서 개발하기로 했다”며,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문화원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