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종합대책, 코로나 방역
서울시 추석종합대책, 코로나 방역
  • 문명혜
  • 승인 2020.09.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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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24시간 비상대응체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챙기기를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하면서 안전ㆍ교통ㆍ생활ㆍ물가ㆍ나눔 5개 분야로 나눠 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9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 서울시청 1층에 5개분야 대책에 따른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확산방지가 최우선 목표다. 연휴기간 자치구별 선별진료소를 1개 이상 운영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7곳과 생활치료센터 8곳도 평소대로 운영한다.

귀성ㆍ귀경길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대중교통 및 시설 방역도 강화한다. 서울역, 청량리역 등 지방 유입 주요역사와 터미널 방역을 강화하고, 지하철과 버스 차량 내부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특히 지난 5월과 8월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됐던 점을 고려, 추석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연휴 캠페인 ‘추석에도 서로를 지켜주세요’를 통해 이동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묘객 군집을 막기 위해 시립장사시설 방문 감소를 유도한다.

추석맞이 문화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대중이 모이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지원도 비대면 방식으로 바꿨다.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시민을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10월1일~2일) 지하철ㆍ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시간, 버스는 차고지 출발시간 기준이다.

시는 9월18일부터 10월18일까지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에 시립 장사시설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고, 온라인 성묘를 유도한다. 예년과 달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고 시내버스 경유 노선 운행도 늘리지 않는다.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 강화, 재난ㆍ재해 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태풍으로 인해 치솟은 추석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도 적극 추진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는 손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명절 연휴에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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