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 남동구,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 선정
  • 강수만
  • 승인 2020.09.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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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서 여성분야 실적 탁월
여성안전사업 실적, 위원회 여성위원비율 등서 높은 점수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정일보]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4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2019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중 여성분야 지표를 분석해 매년 양성평등주간에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한다.

구는 안심 비상벨 등 여성 안전사업 추진실적과 각종 위원회 내 여성 위원 비율을 늘리는 등 여성의 정책결정 참여를 적극 유도해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3일 제25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구청 개나리홀에서 양성평등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인천시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 표창 전수 및 수치 게양식을 진행했다.

구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기념사, 양성평등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유공자의 공적을 축하하기 위한 표창 수여식만 개최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유공자분들의 노고와 함께 모두가 평등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모두가 노력하신 결과”라며 “구는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내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결과가 발표되는 12월에 좋은 소식을 구민들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