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석 마포구의원, 마포중앙도서관에 도서 기증
이민석 마포구의원, 마포중앙도서관에 도서 기증
  • 정수희
  • 승인 2020.09.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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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마포구의원(가운데)이 지난 23일 마포중앙도서관에 책을 기부했다.
이민석 마포구의원(가운데)이 지난 23일 마포중앙도서관에 책을 기부했다.

[시정일보] 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이 전반기 의정활동을 기념하고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지난 23일 마포중앙도서관에 책을 기부했다.

이민석 의원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마포구의회에 입성, 지난 2년간 현장성 있는 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견제·감시로 주목받아왔다.

그 가운데서도 두 아이의 아빠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마포중앙도서관에 주의를 기울이곤 했다. 민선6기 구정 슬로건이었던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를 상기, 교육을 위한 도서관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의원은 중앙도서관이 마포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공영도서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기증을 결심했다.

전반기 2년, 730일의 의정생활을 기념해 730권(10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를 기부했으며, 지난 23일 도서관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민석 의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주춧돌이 될 사람들이다. 그들이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교육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마포중앙도서관이 설립취지에 부합해 청소년의 꿈을 실현시키고 구민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의 터전이 되길 바라며, 또 이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남은 2년 후반기 의정활동도 유종의 미를 거둬 최종적으로 1000권의 도서기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