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추석 전통시장 살리기 팔 걷었다
인천시 남동구, 추석 전통시장 살리기 팔 걷었다
  • 강수만
  • 승인 2020.09.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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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구산하 전직원, 유관기관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이강호 구청장, 간석자유시장·구월시장·모래내전통시장 방문 상인 격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24일 최소한의 인원과 함께 간석자유시장·구월시장·모래내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구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24일 최소한의 인원과 함께 간석자유시장·구월시장·모래내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구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정일보] 인천시 남동구 전 직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구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구 산하 전 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24일 최소한의 인원과 함께 간석자유시장·구월시장·모래내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구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오는 28일에는 장승백이전통시장·만수시장·구월도매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구입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남동구 산하 각 기관 소속 직원들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온라인 상품 전단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동구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유관기관-1시장 자매결연 시장 장보기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2천818만 원의 물품을 구매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