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인원·접촉 최소화, 복지시설 15개소에 위문금 전달-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2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박동웅 의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관내에 소재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이날 박동웅 의장은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곰두리 무료급식소 등 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로구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직접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설종사자의 고충청취, 시설운영 실태파악을 통한 소외계층의 현장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지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시설 안은 직접 둘러보지 않고 시설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안부와 격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외 대부분의 복지시설은 시설방문은 생략하고 비대면으로 위문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동웅 의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이번 위문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구로구의회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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