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시민대학 '이화-중랑 아카데미' 운영
중랑구 시민대학 '이화-중랑 아카데미' 운영
  • 우종희
  • 승인 2020.09.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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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가을과 어울리는 인문교양 강좌를 마련했다.

구는 25일부터 구민 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대학, 이화-중랑 아카데미’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된다.

‘글로벌 시민대학, 이화-중랑 아카데미’는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로,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의 우수한 강사와 교육과정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교수, 진기남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김태권 만화작가 등 12명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개강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창의적 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전망, 노후도 챙기고 자녀도 챙기는 자산관리법, 100세 시대 건강시대를 준비하는 지혜 등 최근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로 이뤄져 구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며 수강생은 매 수업 진행 전 전달받은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전문적인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 개설로 평생학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구민 5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대학, 이화-중랑 아카데미’를 진행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