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중장년층 경비 취업교육 무료 운영
종로구, 중장년층 경비 취업교육 무료 운영
  • 이승열
  • 승인 2020.09.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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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9~28일까지 ‘일반경비 신임교육’… 10월13일까지 방문 신청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중장년층 구민을 위한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10월19일부터 28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 제13조에 따라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는 관내 구직자 중 경비 직종을 선호하는 주민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민간경비 교육센터(중구 필동로1길 30)에서 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시험합격자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 69세 미만의 종로구민이다. 교육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9월28일부터 10월13일까지 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2148-3957~60)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과 구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그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면서 “경비 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이니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