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윤리특위 출범, 윤종복 위원장 선출
종로구의회 윤리특위 출범, 윤종복 위원장 선출
  • 이승열
  • 승인 2020.10.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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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청렴·윤리의식 강화, 구민 눈높이 대변 역할
윤종복 위원장(왼쪽)과 최경애 부위원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윤리특위는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결과에 따라 의회 의결로 연장도 가능하다. 

본회의 정회 중에는 윤리특위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윤종복 의원을, 부위원장에 최경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김금옥, 정재호, 이재광 의원이 활동한다. 

윤리특위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구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청렴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계획은 △지방자치법 및 시행령에서 규정한 소속의원의 징계 및 자격심사, 윤리심사 등 법령 본연의 소관업무 △윤리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구의회 청렴·윤리의식 강화와 구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이수 등이다.  

윤종복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지방의원의 청렴 윤리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와 구민의 요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저를 포함한 종로구의회 11분의 의원들이 함께 노력하는 윤리특위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경애 부위원장은 “윤리특위가 의원들의 청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우리 종로구의회를 대한민국 으뜸 청렴의회로 만들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