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영주차장 12월까지 연장 지원
강동구, 공영주차장 12월까지 연장 지원
  • 이윤수
  • 승인 2020.10.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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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대형버스 주차요금 50% 감면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차요금 지원 대책’ 시행기간을 오는 12월31일까지로 연장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위기가 커지면서 종료일을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형버스 주차요금 50% 감면과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지원이 오는 12월까지 지속된다. 

아울러, 5월 중순부터 관내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8개소를 이용하는 시간제 주차 차량에 대해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하고 있다. 입차 후 1시간 이내로 출차하면 주차요금이 면제되며, 월 정기권 차량은 제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영세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구민의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