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 문명혜
  • 승인 2020.10.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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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자산 활용 공공건축물로 기획한 창의성 높이 평가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공건축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 외부 전경.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공건축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 외부 전경.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의 ‘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북구 정릉에 위치한 ‘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은 한국 대표적 조각가 최만린 선생이 30년 이상 삶의 터전이자 작업공간으로 사용하던 2층 주택을 미술관으로 조성, 리모델링해 공립미술관으로 쓰임을 바꿨다.

지역문화 자산을 활용해 공공건축물로 기획을 추진한 창의성과 근현대 예술가의 삶의 터전을 지역 재생 일환으로 보존한 역사적 가치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문화힐링 공간, 다양한 미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소통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