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위원장, ‘강북횡단선 조속 추진’ 촉구
이종석 위원장, ‘강북횡단선 조속 추진’ 촉구
  • 문명혜
  • 승인 2020.10.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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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개정으로 ‘강북횡단선’ 재원준비와 유치의지 적극 표명
이종석 위원장
이종석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당, 홍제3동, 홍은1ㆍ2동)이 조례개정을 통해 ‘강북횡단선 조속 추진’에 불을 지폈다.

이종석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대문구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서대문구가 현재 운영 중인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기금’ 용도에 ‘강북횡단선’ 연계사업 비용을 신설, 사업 추진에 힘을 실은 게 핵심이다.

다시말해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기금’을 ‘강북횡단선 연계사업’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항목을 만든 것이다.

이는 강북횡단선 추진시 지역개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제도권 근거와 선제적 지원 준비로 볼 수 있다.

현재 구는 ‘홍제 지하보행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홍제권 개발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홍제 지역을 새롭게 변모시킬 뿐 아니라 지역 미래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지역상인은 물론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북횡단선 추진 역시 관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이를 연계한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은 홍제지역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 위원장 역시 8대의회 들어 홍제권 개발과 강북횡단선 조속 추진을 핵심 의정목표로 삼고, 다방면으로 활동해 왔다.

이종석 위원장은 조례발의와 관련, “구의원으로서 구민을 대표해 ‘강북횡단선 조속 추진’과 ‘홍제권 발전’이라는 우리 구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이번 조례를 변경했다”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서대문구민 모두가 홍제권 지역 개발에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힘을 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개정으로 국토부에 강북횡단선 사업 조속 진행을 촉구하고, ‘간호전문대역 신설’ 등 서대문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한번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