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구청장,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이승로 구청장,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 문명혜
  • 승인 2020.10.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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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년간 ‘현장구청장실 운영’ 등 현장행정 높이 평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4일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헌정대상’을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4일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헌정대상’을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민선7기 성북구청장에 취임 후 지난 2년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물이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ㆍ현직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정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광역ㆍ기초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수상자는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자치행정 부문에서 처음으로 상을 수여해 수상자들에게 의미를 부여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선7기 2년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구청장실 운영 △미래100년 성북선언 제정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생활자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주민참여의 제도적 폭과 참여의 질적 수준을 높여 국민주권의 헌법적 가치를 실현했다..

또 지역사회 차원의 세대별 미래대응 전략을 수립해 △전국최초 고령자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청년세대를 위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아동ㆍ청소년 참여권 및 놀권리 보장 사업 등을 추진, 다양한 정책의 선도적 모델을 구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공공의 참여와 연대를 위해 달려온 주민주권에 대한 신념이 이번 대회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적극 대비하고, 도시의 주인인 주민이 행복한 성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