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현장점검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현장점검
  • 정수희
  • 승인 2020.10.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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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김성희 행정건설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소속 위원들이 지난 14일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포문화재단을 찾았다.
마포구의회 김성희 행정건설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소속 위원들이 지난 14일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포문화재단을 찾았다.

[시정일보]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성희)는 지난 14일 마포문화재단을 방문해 마포아트센터 개·보수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2008년 출범한 마포문화재단은 구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공연·체육 사업 등을 추진하는 구 출연기관으로,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마포아트센터(대흥로20길 28)는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시설로, 개관 이래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시설로도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과 공연장의 작은 규모 등으로 다양한 공연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난 8월부터 18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공연장과 체육시설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시공사로부터 공사 개요 및 경과, 현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면밀히 살펴봤다. 또한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로부터 재단 대표 사업인 '마포 M 클래식 축제'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관한 내용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성희 행정건설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는 시기에 문화예술사업 등으로 구민의 복지증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마포문화재단과 아트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시설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