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은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잠정 운영 중단했던 실내체육시설을 14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관했다.

해공체육관팀에서는 현재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인 일자산제1체육관, 일자산제2체육관, 해공체육문화센터, 샘터배드민턴장 이용고객에게 재개관에 대한 메시지를 전송, 안내문과 배너 설치 후 재개관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 시행했다.

실내체육시설은 수용가능 50%로 인원이 제한되며, 음식물 취식 금지, 샤워실 및 탈의실 등 공용시설은 이용 금지이다. 매일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에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신중히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또한 개관을 앞두고 주변 잡초 제거, 의자 세척작업 등 시설 환경정비와 바닥 왁싱작업, 외벽 도색작업등 준비를 마쳤다”며 “실내체육시설 이용시 마스크착용, 전자출입부 서명, 이용자 간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