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ARS&App으로 관리하는 공유 주차장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ARS&App으로 관리하는 공유 주차장
  • 정칠석
  • 승인 2020.10.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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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해 주차난 해소-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주차공유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 주차공유시스템은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공유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구민의 주차 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차공유시스템은 ARS번호로 전화를 걸어 안내멘트에 따라 이용하는 ARS방식과 사물인터넷센서가 설치된 주차 공유면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하는 IoT(사물인터넷)의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IoT시스템을 도입해 1월 477건, 2월 413건이던 공유실적이 9월에는 1467건의 공유실적을 기록하는 등 구민의 주차공유시스템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RS 방식으로 주차 공유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02-522-6161로 전화 걸어 안내 멘트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IoT방식으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파킹투게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1시간당 1200원의 요금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며,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QR코드를 통한 결제 방식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