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 도봉1·2동 개발제한구역 점진적 해제 요청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 도봉1·2동 개발제한구역 점진적 해제 요청
  • 황윤서
  • 승인 2020.10.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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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4개 동 가운데 도봉1·2동 가장 낙후된 곳이라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도봉구만의 골몰상권을 조성함은 물론 도봉구민의 여가생활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제 활성화 등을 두루 도모해야 한다고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성민 의원.
도봉구 14개 동 가운데 도봉1·2동 가장 낙후된 곳이라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도봉구만의 골몰상권을 조성함은 물론 도봉구민의 여가생활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제 활성화 등을 두루 도모해야 한다고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성민 의원.

[시정일보 황윤서 기자] 이성민 의원은 도봉구 14개 동 가운데 도봉1·2동 가장 낙후된 곳이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도봉구만의 골몰상권을 조성함은 물론, 도봉1·2동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도봉구민의 여가생활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제 활성화 등을 두루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봉2동에서 15년, 도봉1동에서 41년, 56년째 살고 있는데 발전된 것이 별로 없다”며, “도봉구 14개 동 가운데 도봉1·2동이 특히 낙후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봉구 전체가 10.2㎞인데, 그 중 개발제한 구역이 도봉1동 8.35㎞, 도봉2동 0.22㎞로 도봉구 전체 84%를 차지하고 있어, 이 일대의 발전이 더디고 혐오·기피시설이 난무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일 안에 쾌적한 환경으로 시정돼야 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봉1동 산98-9, 산104-1, 산104-10 주변에 엄청난 양의 산업폐기물과 쓰레기 등으로 악취가 진동하고 주민들이 현재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도봉1·2동에는 소상공인이 많지만 최근 폐업 상공인들을 창업 이후 평균 6개월만에 문을 닫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언급하며, “관악구의 경우,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추세”임을 소개했다. 따라서 이 의원은 “타 구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도봉구만의 골목상권을 조성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