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
강남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
  • 정수희
  • 승인 2020.10.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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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정사무감사 11월17일~25일 확정
한용대 강남구의회 의장이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사 진행을 하고 있다.
한용대 강남구의회 의장이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사 진행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앞서 16일부터 7일간 진행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을 이어갔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안건 중 집행부에서 제출한 ▲강남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연금 동의안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자 동의안 ▲강남힐링센터(개포) 위탁 동의안 ▲재단법인 강남복지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은 원안 가결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도 채택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오는 11월17일부터 25일까지로, 의회사무국을 비롯한 강남구 행정기구와 보건소, 22개 동 주민센터,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감사 대상이다.

이 밖에 ▲강남구 소셜미디어 통합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강남구 문화도시 기본 조례안 ▲강남구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안 등 4건은 수정 가결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 발의안 중 ▲강남구 노인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례안(김세준 의원 대표 발의)은 원안 가결된 반면, 재산세 세율을 조정해 구민의 조세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 ▲강남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민 의원 대표 발의)은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