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중랑구립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 이윤수
  • 승인 2020.10.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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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시설관리공단, 2020 '한 도서관 한 책읽기' 홍보 포스터
중랑구시설관리공단, 2020 '한 도서관 한 책읽기' 홍보 포스터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후근) 중랑구립도서관은 2020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1권의 책을 정해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시 사서 협의체인 ‘한 책 선정단’이 올해의 한 책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중랑구립도서관은 2015년부터 매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랑구 관내 구립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초·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중랑구립도서관에서는 많은 구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독서 마라톤, 서평쓰기, 관내 교육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온라인 북페스티벌,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더욱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 중랑구립 4개 도서관에서는 저자 강연회를 진행한다.

△10월24일 오후 3시 양원숲속도서관에서 <발버둥치다>의 박하령 작가 △11월7일 오후 2시 중랑상봉도서관에서 <빈 공장의 기타소리>의 전진경 작가 △11월14일 오후 2시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뒤늦은 기록>의 저자 임지선 작가 △11월19일 오후 5시,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소리질러! 운동장>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모든 강연회에서는 참석 주민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 해당 강연회 작가의 사인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정후근 이사장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함께 읽고, 함께 경함하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