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덕 마포구의장, 마포, 걷고싶은길 10선 걷기 동참
조영덕 마포구의장, 마포, 걷고싶은길 10선 걷기 동참
  • 정수희
  • 승인 2020.10.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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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사진 좌측)이 지난 24일 ‘마포, 걷고싶은길 10선’ 체험에 나섰다.

마포구는 최근 마포만의 살아 숨 쉬는 매력을 담고 있는 관광요소와 스토리가 담긴 ‘마포, 걷고싶은길 10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포, 걷고싶은길 10선’은 코로나 시대에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테마별 걷기코스로 이뤄졌다.

이날 조영덕 의장이 유동균 마포구청장, 김성희·이홍민·장덕준 마포구의원과 함께 찾은 곳은 ‘아현동 고갯길’이다. 아현동의 대단지 아파트와 오래된 주택가가 상생하고 있어 도시의 변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아현시장과 성 니콜라스 성당 등이 있어 다양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조영덕 의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은 이제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며, “답답한 일상의 노곤함을 풀어내기 위해 ‘마포, 걷고싶은길 10선’을 걸어보고 잃어버린 삶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