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등 6개 노선 터널ㆍ지하차도 정비
올림픽대로 등 6개 노선 터널ㆍ지하차도 정비
  • 문명혜
  • 승인 2020.10.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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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1일~25일 야간 10시부터 부분 교통통제, 먼지 등 제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나섰다.

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11월1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의 터널 및 지하차도 조명시설에 대한 정비 및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터널과 지하차도 조명등 기구에 쌓인 먼지와 매연을 제거해 내부 밝기를 확보하고 조명이 나간 부점등을 정비해 이용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작업이 진행되는 자동차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등 6개 노선이다.

해당노선 터널과 지하차도 16개소에서 작업이 진행된다.

통행불편을 고려해 청소구간 1개 차선을 야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작업기간 중 불가피하게 야간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도로의 야간 부분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