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체육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2월22일 긴급휴관에 들어갔던 실내 체육시설(수영장 등)을 2일부터 정부지침에 의거 기존정원에서 감축된 50% 정원으로 운영 및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체육센터에서는 휴관기간 동안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로 △피아노교실 방음 및 시설개선(개별 연습실 3실 신설) △다목적실 탈의실 무장애화 시설공사(건축, 전기) △지하 주차램프 열선 설치 △수영장 샤워, 탈의실 천정재 교체 △기구필라테스실 시설개선(유리칸막이 철거)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 오후 10시까지 이며, 주말(토, 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모든 이용객들은 발열체크 등 유,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이용자 명부작성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발열자 및 호흡기 증상자,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출입을 할 수 없다.

체육센터 관계자는 “휴관기간을 활용해 센터 내 노후 된 시설물을 개선,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의 우울감 해소와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재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