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종합시장-(주)로드시스템, 디지털 전통시장 및 스마트 마켓 인프라 구축 협약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소재한 청량리종합시장(상인회장 김인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29일 (주)로드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통시장 및 스마트 마켓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 마켓 전환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를 목표로 △스마트 마켓 시스템 구축 △점포 IoT 보안 시스템 구축 △내·외국인 간편결제를 위한 스마트 결제와 스마트 배송 시스템 구축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마케팅 및 소상공인 협조 유도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청량리종합시장은 향후 스마트 마켓 플랫폼을 탑재한 시스템을 설치해 간편 결제 시스템, 스마트 주문 및 묶음배송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장 상인회는 청량리 일대 전체 8개 시장, 총 2500개 매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전통시장 디지털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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