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정책 연구단체’ 출범
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정책 연구단체’ 출범
  • 이승열
  • 승인 2020.11.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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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출범식… 첫 번째 연구과제로 ‘쓰레기 문제 해결방안’ 설정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 출범식에서 참여 의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종곤 의원, 남연희 부의장, 황선화 의원(회장), 은복실 의원, 임종숙 의원, 민운기 의원.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 출범식에서 참여 의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종곤 의원, 남연희 부의장, 황선화 의원(회장), 은복실 의원, 임종숙 의원, 민운기 의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정책 연구단체’(회장 황선화)가 지난달 29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생활정책 연구단체’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7차례의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성된 순수 의원연구단체이다. 회장 황선화 의원, 총무 민운기 의원을 비롯, 김종곤 의원, 남연희 부의장, 은복실 의원, 임종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문제와 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생활정책 연구단체’는 29일 출범식에서 첫 번째 정책연구과제로 ‘쓰레기 대란에 따른 성동구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을 설정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환경관련 베스트셀러인 <쓰레기책> 저자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를 초청해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를 가졌다. 

연구단체 회장인 황선화 의원은 “2025년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성동구에서도 쓰레기 매립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생활 밀착형 연구를 통해 성동구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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