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구민 의견 접수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구민 의견 접수
  • 정칠석
  • 승인 2020.11.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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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눈으로 꼼꼼히 살펴 열린 의정 구현-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영등포구의회는 11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24일간 ‘구민 제보 및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 후,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의 자료로 활용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열린 의정을 구현한다.

접수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비롯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https://ydpc.go.kr/)와 FAX  (02-2670-3612), 혹은 우편과 방문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사항의 문의는 영등포구의회사무국(☏02-2670-3561~2)으로 전화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제출한 주민에게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고기판 의장은 “구청으로부터 제출된 감사 자료와 주민 의견을 토대로 지난 1년간 영등포구의 행정을 돌아보고 철저히 점검할 것이며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강력히 시정과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며, “행정의 부당한 부분들을 바로 잡고 수준 높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34일간에 걸친 「제227회 영등포구의회 2020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며 11월 27일에서 12월 4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