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임시청사로 이전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임시청사로 이전
  • 이윤수
  • 승인 2020.11.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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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역 3번출구 인근 길동빌딩...교통접근성, 편의성 높아
기존 노후청사 철거하고 신축건립...2022년 12월부터 새청사 업무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임시청사 약도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임시청사 약도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천호동에 위치한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철거됨에 따라, 신축청사 건립기간 동안 복지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임시청사 공간을 확보해 이전한다.

새롭게 이전할 장소는 지하철 5호선 길동역 3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길동빌딩(강동구 양재대로 1458, 3층‧6층)으로 주민의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복지관 업무개시는 9일오전 9시부터이다.

임시청사 건물 3층은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 사무실로 사용되며 6층에는 대강당, 맞춤별 프로그램실, 지역아동센터 등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구는 구청 홈페이지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 임시청사 이전 안내창을 게시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복지관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전에 관한 사항을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 임시청사는 신축청사가 준공되는 2022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신축청사는 기존 위치에 재개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임시청사가 길동역 근처로 이전하게 됨으로써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호동 신축청사로 이전할 때까지 복지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