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남양주시,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 이윤수
  • 승인 2020.11.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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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역으로 구분 생활민원업체 24시간 운영

[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절기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등을 사전 조사하여 보수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지역별 동파 취약 수용 가구를 사전에 조사해 노후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 및 보온재를 교체하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5권역으로 구분 생활민원업체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대열 수도과장은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습기가 없는 보온재(헌옷, 인조솜 등)로 채우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계량기 동파 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