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태양광 설치 지원,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다양한 노력 펼쳐…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0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5회 연속 수상구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가정, 기업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자발적인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규 회원가입 △기관장 관심도 △회원정보 정비 △홍보 분야 등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각종 행사 시 에너지절약 홍보부스 운영과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운영 등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적극 홍보했으며, 특히 단체회원 모집과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한편, 구는 에코마일리지 외에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및 쿨루프 조성,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수상은 민‧관이 함께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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