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11월11일부터 12월17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내년예산안 심사 등 중요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열렸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1년을 준비하는 그야말로 끝맺음과 시작을 계획하는 기간”이라면서 “코로나19와 세계경제 불황이라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더욱 촘촘한 계획과 선제적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민들이 더 행복한 서대문구에서 안전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37일간의 일정을 알차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정례회는 11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펼쳐진다.

19일부터 27일까지는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를, 30일부터 12월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12월9일부터 14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12월15일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12월16일 구정질문을, 12월17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처리 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