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4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2층에서 제5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 31명으로 구성된 제5대 청소년의원들이 1년의 임기동안 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청소년의회는 운영홍보, 교육문화, 인권권리, 안전복지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1년의 임기동안 청소년 조사연구사업을 통해 열린의회 정책제안, 청소년참여예산 심의·의결활동, 청소년 민주주의축제 기획·운영 등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개원식은 △5대 청소년의원 당선증 및 의원배지 교부 △4대 우수활동의원 표창장 수여 △청소년의회 활동영상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문지원단을 위촉,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개회식 전 오리엔테이션으로 의회 연간일정 소개와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 부의장 등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뒤 개회식 후 제1차 의정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구는 지난 8월부터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입후보자 30명을 공개모집했다.
지난 10월10일부터 10월16일까지, 일주일간의 사전투표와 10월17일 제3회 강동구 청소년민주주의 축제 시 본투표를 진행,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접선거를 실시해 최종 25명이 당선됐다.
더불어, 강동꿈마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추천을 통해 비례대표 6명을 선발, 최종 31명을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