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전통문화원에서 한복 입고 다도체험
종로구의회, 전통문화원에서 한복 입고 다도체험
  • 이승열
  • 승인 2020.1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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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알리기 앞장
여봉무 의장(가운데) 등 종로구의원들이 전통문화원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기념촬영.
여봉무 의장(가운데) 등 종로구의원들이 전통문화원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 의원들은 지난 6일 통인동에 위치한 (사)전통문화원을 찾아, 한복을 입고 다도체험을 하며 우리의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지원사업 ‘다(茶)정한 당신’의 일환이다. 우리마을지원사업은 건강도시·아동친화도시 등 구 역점사업에 기반한 사업, 원예·문화·교육 등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공모해 구에서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오전 전통문화원을 찾은 의원들은 모두 함께 한복을 입고 차를 달여 마시는 전통예법인 다도체험을 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종로구와 종로구의회는 전통문화 보전과 한류 확산에 앞장서왔다. 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등 가장 한국적인 것을 지키는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봉무 의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보존하는 데 종로구의회가 앞장서겠다”면서 “항상 구민과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종로를 조성하고 가꿔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