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박준희 관악구청장 ‘주민과 소통’ 활발
(영상)박준희 관악구청장 ‘주민과 소통’ 활발
  • 김소연
  • 승인 2020.1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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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구청장과 주민 만남의 공간인 ‘관악청(聽)’ 운영을 재개했다.

관악청은 민선7기 공약실천 1호이며, 2018년 11월 구청사 1층에 마련된 카페형 구청장실로 주민 누구든지 구청장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10일 운영 재개 후 두 번째로 진행한 관악청은 오후 2시부터 현장 접수를 한 후 2시30분부터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민원인을 만나 상담했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중앙동 빌딩 내 기계식 주차시설이 대형차, RV차량이 진입할 수 있게 현재의 설치 기준을 개선해 현실에 적합하고 편리한 기종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도움 요청 △조원동 5신축공사 시 합리적으로 민원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요청 △난곡동 주민센터 직원 및 난곡동성당 대형화분 문제 등에 대해 민원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주민을 만난 박준희 구청장은 “일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드리겠다”며 민원 내용에 경청했다.

한편, 관악청 운영은 일대일 원칙으로, 단체 민원은 대표자 1~3인으로 제한하고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것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로 축소 운영한다.

또한, 시공간 제약 없이 365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을 통해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을 제시할 수 있다.